MBC '놀면 뭐하니?'의 2025 서울가요제, 80년대 인기곡 듣기
MBC '놀면 뭐하니?'의 2025 서울가요제, 80년대 감성의 부활
2025년 여름, MBC 예능 프로그램 ‘놀면 뭐하니?’는 또 한 번의 신선한 기획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
바로 1980년대 명곡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 축제 ‘80s MBC 서울가요제’가 그것인데요.
유재석이 메인 PD를 맡고, 하하·주우재·이이경이 작가로 변신해 예선부터 본선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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🎤 서울가요제 예선 주요 참가자 및 무대
2차 예선에는 박영규, 박명수, 임우일, 유희관, 노사연 등 정체를 감춘 채 참가한 스타들이 등장했습니다.
닉네임 ‘남산타워’, ‘공작상가’, ‘국제롤러장’ 등으로 무대에 올라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했습니다.
특히 ‘마로니에 공원’의 ‘바보처럼 살았군요’는 진한 80년대 감성을 담아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습니다.
📆 본선 일정 및 구조
가요제는 예선 → 본선 경연 → 시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
최종 본선 무대는 2025년 8월 23일 방송 예정입니다.
시청자 사연과 신청곡도 함께 받아 진정한 세대 공감 음악 축제가 될 예정입니다.
🎶 주요 곡 리스트
- 굴렁쇠 소년 - 그것만이 내 세상 (들국화)
- 제3한강교 - 단발머리 (조용필), 숙녀에게 (변진섭)
- 잠수교 - 떠나지마 (전원석)
- 뉴욕제과 - 빙글빙글 (나미), 소녀 (이문세)
- 피맛골 - 바람 바람 바람 (김범룡)
- 낙원상가 - 별이 진다네 (여행스케치)
- 올림픽대로 - 너에게로 또 다시 (변진섭)
- 순돌이 - 비처럼 음악처럼 (김현식)
- 미도파 백화점 -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(양수경)
- 남산타워(박영규) - 광화문연가 (이문세)
🔊 80년대 음악 재해석 방식
사운드의 현대화: 드럼머신, 신디사이저 등 80년대 사운드를
플러그인으로 구현해 복고와 현대의 경계를 넘나듭니다.
장르 융합: 발라드, 록, 댄스를 오늘날 EDM, 힙합 등과 융합해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만듭니다.
가사 재조명: 당시의 순수하고 낭만적인 메시지를 오늘날 시각에서 다시 바라보며 감동을 줍니다.
무대 연출: 복고 패션과 안무, 조명, 영상 등으로 몰입감 극대화
오디션식 경쟁 구조: 실명 아닌 닉네임 기반, 예선~본선 경연 형식으로 긴장감과 몰입감을 동시에 전달
🥁 게이트 리버브 효과의 비밀
게이트 리버브는 드럼 소리를 더욱 강하게, 명확하게 만들어주는 80년대 사운드의 상징입니다.
드럼의 리버브 꼬리를 게이트로 ‘뚝’ 자르듯 끊어 폭발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를 연출합니다.
이 기법은 필 콜린스의 ‘In the Air Tonight’ 등에서 쓰이며 팝과 록에 혁신을 가져온 방식으로,
지금도 찰리 XCX, 칼리 레이 젭슨 등의 음악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.
80년대 특유의 공간감, 선명도, 어택감을 살린 이 사운드는 당시의 감성을 대표하는 요소였습니다.
📌 마무리하며
이번 서울가요제는 80년대의 감성과 음악을 오늘날 젊은 세대와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멋진 기획입니다.
그 시절의 진심과 멜로디가 어떻게 오늘의 기술과 문화 속에서 재탄생했는지, 8월 23일 본선 방송에서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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